이야기
Netflix Korea: 10th Anniversary | Behind The Scenes
Production화면 밖에서
완성되는 이야기

기억에 오래 남는 장면 뒤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K-콘텐츠를 현장에서 빚어낸 전문가들입니다.
한 장면, 카메라 뒤 수많은 사람들
카메라 앞에 선 배우는 몇 명이지만, 그 뒤에는 감독과 작가를 비롯해 기획, 촬영, 미술, 사운드 등 수많은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합니다.
이들의 자부심과 팀워크, 서로의 고민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완성됩니다.
넷플릭스는 스태프들과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주는 파트너"
존엄한 죽음, 그리고 ‘평범한 열등감’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로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가 된 <은중과 상연>. 20년 넘도록 드라마를 제작해 온 최경숙 기획PD는 모두의 고민이 모여 좋은 작품이 나왔다고 말합니다.

“넷플릭스에서 기획을 보고 먼저 스위스 로케이션을 제안해주셨어요. 작품이 나오고 나서 작가님과 가장 먼저 나눈 말은 '우리가 제일 못한 것 같아요'였어요. 연출도, 배우도, 모든 것이 너무 완벽해서, 만약 뭔가 부족하다면 시나리오의 문제일 수밖에 없을 정도로 완벽한 팀워크였어요."
- 최경숙 <은중과 상연> 기획 PD
지난 10년간 넷플릭스 작품 참여
출연진 및 제작진 인원
(2016~2025년)
지난 10년간 넷플릭스 작품 참여
보조출연진 및 일일 고용 인력
(2016~2025년)
"<약한영웅 Class 2> 대규모 액션 장면을 위해 100명이 넘는 배우들이 한겨울에 비를 맞아 가며 찍었습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예방 관리 피지컬 코치 4명, 간호사를 비롯 구급차도 현지에 상주했고 체온을 담당하는 스태프, 따뜻한 물수건을 건네는 스태프 등 수십 명을 추가 배치했습니다."
- 한지욱 <약한영웅 Class 2> 제작 실장
K-콘텐츠 글로벌 성공 동반자, 제작사
넷플릭스와 함께한 10년, 한국 제작사들도 함께 성장했습니다.
기존 ‘드라마’의 틀을 깨고, 더 큰 규모, 새로운 소재의 작품으로의 도전이 이뤄졌습니다.
안정적인 제작 환경 속에서 창작에 온전히 집중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제 한국의 제작사들은 K-콘텐츠 산업을 함께 이끄는 주역입니다.

"넷플릭스는 한국의 창작자들이 더 다양한 이야기에 도전하고, 더 넓은 세계를 무대로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습니다. 올해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제작하면서도 한국이 오랫동안 잘해온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가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어떻게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아직 시도하지 않은 이야기들에 함께 도전하며, 한국 콘텐츠가 더 넓은 세계의 마음에 오래도록 닿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최진희 <이매지너스> 대표
“부산 로케이션, CG도 적극 지원…‘하고싶은 이야기’ 할 수 있게 적극 지원”
신인 작가와 신인 감독이 만난 상큼한 청춘 영화 <고백의 역사>. 1990년대 부산 고교생들의 풋풋한 첫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아시아를 넘어 남미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부산의 영화를 진짜 부산에서 찍고 싶다”는 창작자들의 의견을 존중해 넷플릭스는 전 로케이션 촬영은 물론, 광안대교 같은 부산의 상징적 장소와 90년대 부산을 재연하는 CG까지 적극 지원했습니다.

<고백의 역사> 제작사 봄바람영화사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고민되는 지점도 같이 깊이 나눠주는 파트너라는 점이 좋았습니다.어려운 부분은 아이디어도 주고 적극적으로 같이 고민하면서도, 그 안에서 저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해줬어요.”

지난 10년간 넷플릭스와 함께한 제작사

<폭싹 속았수다> 제작에 참여한 협력 업체
기준은 높게, 무대는 넓게
“기획부터 컬러와 영상의 퀄리티에 대해 더 힘쓰게 된 계기”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나는 넷플릭스의 작품은 UHD, HDR, Dolby Atmos 등 높은 기술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촬영 콘셉트부터 편집, VFX, 사운드, 색보정, 최종 마스터링은 물론, 자막과 더빙을 통한 글로벌 공개 일정까지 유기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후반작업은 단순히 작품을 마무리하는 과정이 아닌, 기획 단계부터 함께 설계하는 창작의 일부입니다. 포스트 슈퍼바이저의 조율을 통해 기술적 문제 해결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창작자가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제 색보정은 완성된 영상을 정리하는 후반 작업이 아니라, 프리프로덕션 단계부터 함께하는 핵심 공정입니다. ‘더 무궁무진한 영상을 구현하고 표현할 수 있구나’를 경험하게 됐죠. 영상의 미와 퀄리티, 품질에 조금 더 힘을 쓰게 됐어요.”
- 박진영 <가능한 사랑> 컬러리스트
“넷플릭스 작업을 하다 보니 세계의 기준이 보이기 시작했다”
김석원, 사운드 슈퍼바이저


1990년대부터 K-콘텐츠의 사운드를 만들어온 김석원 사운드 슈퍼바이저.
지난 10년간 넷플릭스와 함께하며 활동 무대를 넓혀왔고, 현재는 할리우드 작품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넷플릭스가 들어오면서 높은 사양을 도입했고 ‘사운드의 기준’이 생겼어요. 그 기준을 따라가다 보니 세계의 기준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그게 저희의 자신감이 됐죠.”
“시간도, 예산도 좋은 퀄리티 작업 할 최상의 조건…시나리오부터 함께 가는 VFX”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


상상 속 장면을 현실의 화면으로 만드는 VFX. 시나리오가 나온 순간부터 작품이 완성되는 순간까지,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는 그 모든 과정에 함께했습니다. 넷플릭스 초창기부터 함께해온 그를 통해 VFX 제작 환경이 달라졌습니다.
“에미상 후보,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 않아요”
남나영 <오징어게임> 편집감독


2022년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인 최초 프라임타임 에미상 편집상 후보에 오른 남나영 편집감독.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편집감독이 된 그는 편집 과정에서도 전 세계 시청자를 염두에 둡니다.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다 보니 스태프들도 주목을 많이 받았어요. 에미상 후보에 오른 건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 않아요. 지금은 외국에서 ‘한국 작품에 참여했다’고 하면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다 신기하게 봐요.
<오징어 게임>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레이디 두아>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하세요.”
미래의 창작자들을
탄생시키는 노력
미래의 K-콘텐츠를 이끌 인재들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넷플릭스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2024년 교육 캠페인 '그로우 크리에이티브(Grow Creative)'를 출범하고, 국내 주요 기관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인상 깊게 본 <외교관> 제작에 참여한 전문가에게 현장 실무를 배울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참석했습니다. 인터넷에서 한두 달을 찾아도 얻기 어려운 유용한 지식을 배웠고, 연사분들이 10년, 20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주셔서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 KOCCA×NETFLIX 프로덕션 아카데미 수료자
“세계 각지의 음향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기술과 촬영 현장의 작업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Alastair Widgery, 프로덕션 사운드 믹서
3년간 KOCCA×NETFLIX 프로덕션 아카데미에 참여한 인원수
VFX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가자의
정규직 취업률
“중요한 시기마다 넷플릭스와 일하면서 개인 커리어도 성장했어요”
넷플릭스가 콘텐츠의 퀄리티와 시청자의 눈높이만 높인 것은 아닙니다.
그 과정에는 넷플릭스와 함께 자신의 커리어를 차근차근 쌓아온 현장 스태프들도 있습니다.

“<킹덤>의 조명팀 세컨드에서 <퀸메이커> <살인자ㅇ난감>을 거쳐 퍼스트 자리에 올랐고,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에서는 B팀 조명감독을 맡게 됐어요. 제작 규모가 커지면서 다양한 장르와 작품이 만들어지고, 현장 스태프들도 이전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촬영 기법이나 새로운 장비를 경험할 기회가 많아졌어요. 저 역시 커리어의 중요한 시기마다 넷플릭스와 함께하며 성장할 수 있었어요. 마음껏 작업해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넷플릭스에 감사해요.”
- 백승민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B팀 조명감독
“예산안 짜기부터 이탈리아 현지 촬영까지, 현장에서 배웠어요”
넷플릭스는 매년 인턴십을 통해 제작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습니다. 인턴십을 거친 이들은 국내 시리즈는 물론 <성난 사람들> 시즌2 등 미국 시리즈에도 참여하며 촬영 현장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구상모 넷플릭스 제작 인턴 출신
“2024년 넷플릭스 코리아 제작 인턴으로 선발돼 현장 실무자들에게 제작부터 후반작업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배웠어요. 이후 제작부 막내로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국내 및 이탈리아 로케이션 촬영에 참여했는데 제 연차에 해외 촬영을 경험하기는 쉽지 않잖아요.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